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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다시 태어난 베토벤 완결 리뷰

저승에 있는 베토벤이 관 박차고 나올듯
작가님의 음악사에 대한 조사나 지식, 그리고 묘사는 훌륭하고 문장은 깔끔한 편이다. 그러나 개연성이 부족한 부분이나 어이없는 무리수 전개가 많아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호불호가 갈릴 법 하다.어린 아이일 때부터 모든 과정을 패스하고 활약한다던지, 클래식의 거장인 베토벤이 다시 태어났다고 기계음으로 도배된 보컬로이드 음악에 매료되어 그걸로 작곡한다던지... 씹덕 요소도 어울리는 글에 넣거나 넣더라도 독자들이 설득당할 수 있도록 빌드업이 충분해야지 클래식의 거장이 뜬금없이 오타쿠 사촌형이 들려주는 보컬로이드에 빠진다? 이게 자연스러운 전개인지 나는 모르겠다.너무 먼치킨 소설이라 주인공이 어릴 때부터 이미 업계를 평정한 수준으로 이야기가 전개되고 반복되는 패턴으로 중반 이후부터 지루해진다는 것도 아쉬운 부분.

음악 소설 중엔 신의 노래와 함께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작품. 콘서트 후기가 음악 감상평 느낌인데 꽤 비슷하고 공감이 갔달까...
생각보다 평이 왜 이리 안 좋은지 모르겠다.실존인물이 아기부터 환생해서 상태창을 본다. 여기까지 보면 평범한 양판소지만 하나하나 자세히 보면 양판소와는 다르다.베토벤이라는 실존인물을 따왔지만 작품 내 꾸준히 들어가는 주인공의 회상과 독백을 알 수 있듯이, 작가가 베토벤이라는 이름만 따온 게 아니라 베토벤에 대해서 충분히 연구했음을 알 수 있다.아기부터 시작하지만 요즘 범람하는 아기물처럼 떼떼 거리면서 아기어를 구사하지 않으며, 4~5살의 어린아이는 어휘력(주인공은 환생했지만 한국어 어휘력은 부족하다.)이 부족하다는 점을 이후 장면에서 활용하는 걸 보면 그저 떼떼거리는 아기물과도 다르다.상태창이 나오긴 하지만 주인공은 바로 무시하며 레벨업을 하거나 스킬을 배우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그저 환생과 관련된 하나의 장치일 뿐이다.500화가 넘는 장편인 만큼 여러 국적의 다양한 인물들이 나온다. 그러나 크게 버려지는 인물들이 없고, 잊었던 인물도 재활용하는 솜씨가 뛰어나다. 특히, 한국 작품에서 한중일 3국의 인물이 모두 비중이 있으면서도 인물이 조악하지 않다는 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다.음악장면은 초반부에는 음악적 설명 위주로 하다가 중반부터는 오페라를 감상하는 듯 표현하는데, 이부분은 조금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나는 괜찮게 봤다.좀 두서없이 적긴 했지만 하나 확신할 수 있는 건 적어도 이 작품이 1점대의 작품은 아니라는 거다.

평점 왜 이럼?나름 재밌는 음악소설임클래식 좋아하면 볼 만 할 듯근데 패턴이 뻔한 건 인정함
애기가 먼저 나서서 뭐 하는거 별로 안좋아함. 아기물들은 항상 보통 애기들이 뭐하고 사는지 모르는거 같음. 아무리 뛰어나도 정도가 심하면 정신과 한 번은 가기 마련인데.
애기 ㅈㄴ 귀여운데 왜캐 평점이 낮냐여기댓글들에 속았네단점이라면 손가락이 다 자라지도 않은 어린애가거장들보다 피아노 잘치는데 그게 좀 거부감듦근데 다른 천재물들 보단 훨나아서 별점 올리려고5점줌
개인적으로 클래식 음악소설중 수위로 꼽힌다고 봄리뷰가 별로 안좋긴 한데 베토벤은 이미 죽은 사람이기에 주인공 관련해서는 말을 안하겠음게임시스템이 극극초반에 잠깐 있었던게 흠. 후반가서 떡밥이 나오긴 했지만 흥미는 안생김
환생/회귀/빙의 물을 .. 태어나는 장면부터 시작하는 것들은 ..나는 [무능한 것들] 이라고 생각한다.독자들중엔 애를 키워본 사람도 있다. 1~20대만 보는게 아니라고.아이가 성장하는 단계따위는 무시한다.그냥 환생했으니까 뭐든 다할수 있음 !! 그런식임.마라토너가 환생하면 3살에 40km 껌으로 뛰겠네. 아주 .음악을 표현하는 부분은 그럭저럭 읽어줄만해서 좀 읽고있다보면 ..그때가 초딩임. 몰입감 팍팍 떨어져서 하차.
볼만 함
클래식쪽으로 관심가게 해줌. 근데 뒤로갈수록 음악 서술하는것도 비슷비슷하고 주인공이 음악만들고 그거 또 감탄하고 이런게 너무 뻔하기도함..
필력은 나쁘지 않은데 너무 지루하고 패턴도 뻔해서 중도하차
개노잼. 필력도 모자라는데 개연성까지 부족하다.
관심없던 클래식특히 베토벤 음악을 찾아 듣게 만들었음
다시 태어난 반 고흐와 평이 같음잔잔하고 탄탄한 스토리, 흠이라면 한 방이 부족한 것과 극초반부에 나왔던 시스템 창. 그래도 재미있게 읽었고 음악에 대해서 재미있게 공부하는 듯한 느낌을 줬음 오죽하면 내 플레이리스트에 침범했을까 리뷰를 보면 호불호가 갈리는 거 같은데 직접 읽고 판단하는게 좋을 듯 하지만 내가 볼 때 이게 정도 2점대의 작품은 아님
정작 글 읽을 때는 '그럭저럭이네' 싶었다가이후 다른 음악물 읽어 보니 이 작품이 선녀였다고 느끼게됨
호불호가 갈리는듯 길지만 즐겁게 읽었다
재밌게 읽었음. 서술되는 음악을 같이 들으면서 읽으면 더 재밌다. 읽어본 클래식음악 소설 중 단연 수작임. 후반에 나오는 부상과 관련된 판타지적 요소는 좀 별로긴 했는데 .. 감안하고 읽어도 재미있음.
나름 볼만함
주인공을 천재라고 설정하고 납득 못 시켰던 많은 천재주인공웹소들을 떠올리고 별점 올림.
다시 태어난 반 고흐는 육아물 느낌이 덜해서 재밌게 봤는데이건 너무 심하게 아기 물고빨고 하는게 많다보니 육아물로 느껴져서 바로 하차
굿
중도포기..이야기가 지루하고 뽕맛도 그닥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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