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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드래곤을 유괴하다 완결 리뷰

초반에는 문장도 나쁘지 않았고, 드래곤으로 인한 세상의 멸망을 막기 위해 새끼들을 돌보러 돌아온다는 설정도 좋았지만, 가면 갈수록 질리더라. 이야기와 주인공의 위선적인 허세. 개자식이야. 이런 전개가 매회 나옵니다. 마인은 살려두되 우리 새끼를 사냥하는 놈들은 당장 죽여버리자. 글솜씨를 무시하는 등 좋은 글자만 있으면 되는 경향이 있는데, 이런 기본조차 없이 무리수로 가득한 글에 좋은 평가를 줄 수가 없다. 설정인데 그걸로 일일코미디가 잘 그려져서 캐릭터가 더 살아있음을 느끼고, 가면 갈수록 캐릭터 설정이 탄탄해진다. 점점 명확해지고 있는데, 장르는 판타지라기보다는 그저 용에 관한 드라마라고 생각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전투가 메인 스토리는 절대 아님 캐릭터 위주의 일일 드라마 좋아하시면 추천 전투 위주의 판타지를 원하시면 추천 캐릭터로는 괜찮은데 주인공의 허세는 가끔 튀어나오다가 점점 심해지니까 내렸다. 그가 계속 다른 철학을 설교하는 것이 나를 괴롭힌다. 장르에 맞지 않는 옷을 입고 있는 것 같다. 독백을 잘라낸 클래식 왕도를 사용한다면 해보고 싶을 것이다. 읽으면서 움찔하는 것 같으면 과감하게 손을 떼는 것이 좋다. >작가는 진지한 글을 쓰고 싶은데 독자층이 멍청하다. 한 줄만 선택하십시오. 많을 것 같으니 먼저 읽어보고 입맛에 맞는지 판단해보자.
육아소설인가요? 기대하며 눌렀어요 ㅇㅇ... 게다가 글솜씨도 개연성도 형편없어서 한동안 문피아의 최고봉도 만질 수 없었습니다. > 포로의 최고봉. 용의 감정을 아주 잘 담아낸 빌드업이 대단한 소설이다. 보통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자의 일상은 중간부터 어지러워지기 마련인데, 이 책은 각자의 매력을 살린 전개에 계속해서 위기감을 불어넣는 이야기 전개로 지루할 틈이 없다. 캐릭터. 깔끔한 결말도 마음에 듭니다.
이 정도면 다른 분들께도 추천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드래곤은 쓰레기를 빨아들입니다. 그들은 뭔가 잘못을 저지르고 세상을 파괴하고 싶어합니다.
이야기보다는 캐릭터로 보는 소설. 이야기를 하다보니... 부분이 있습니다. 생선 가시를 바르는 등의 걸 걸러낼 수 있는데, 가끔 날카로운 시선을 가지고 있어서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있다. 에피소드마다 나름의 완성도가 있고, 그 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매력적이다. . 200화 가까이 본 것 같은데 메인 스토리가 진행되지 않아서 현타까지 왔다가 하차를 했습니다. 다만 진지한 부분과 개그 부분은 무게감의 차이가 있는데 코믹한 분위기를 선호한다면 후반부의 진지한 분위기는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역시 라이트노벨 냄새가 난다. 적어도 여주인공은 1인으로 고정되어 있으니 하렘식으로 진행이 끊겼다면 중간에 접혔을 것이다. 최근 웨비소 중 엔딩 부분이 가장 완성도가 높다. 작가는 전체적인 흐름을 일관되게 유지하면서 엔딩에서 떡과 복선을 대부분 회복하는 데 성공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시청률은 올라갈 것 같아요.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단순히 아이를 키우는 맨치킨의 일상인 줄 알았는데 다 보고 나니 묵직한 맛이 난다. 돌아가면서 버린 떡을 회수하는 것은 예술이다.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정말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캐릭터와 작가들이 기절한 게 아니라 의도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해요. 그걸 참지 못하고 하차하는데 작가가 글을 잘 못쓰는게 아니라서 그런게 아니다. 마지막으로 라노벨이라 헛소리입니다. 맛이 있었나요? 그리고 라노베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메인 스토리가 있긴 한데 감초 역할일 뿐이고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런데 주인공이 너무 진지해서 뭐라도 하고 싶은데 나름대로 신선하다. 각각의 소재에서 얻을 수 있는 재미를 모두 담고 있습니다. 한 가지 잘 썼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용의 놀이와 아이의 요소가 섞인 부분이다. 오래 살아서 무뎌진 용의 놀이와 감정은 메마르고 닳도록 사용되는 소재지만, 무미건조한 감정을 견디기 위해 즐겨야 하는 부분이 원동력이 된다는 점에서 소재가 잘 섞인 것 같다. 육아의 힘. 2D 용병 생각나네요
어쩐지 삼켜버렸어요
장난꾸러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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