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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킬 더 에일리언 완결 소감

중반부터 조금 지루하지만 조노블에서 한번 몰아보면 볼만하다.
작가가 쓰던 소설에 들어가는 우주 SF 작품이다. 안타깝네요.. 다른 후기들처럼 20화 이상은 모아서 유료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오랜만이네요. 중간에 약간의 틈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괜찮습니다. 스스로 쓴 소설에 들어가 인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심령 SF인 만큼 디스토피아적 느낌은 별로 없다. 세상보다 20년 먼저 왔지만 위기의식을 크게 느끼지 못해서 후반 작업이 늦어진 것도 아쉽고, 솔직히 원작으로 시간을 건너뛰었다면 타임라인, 항상 위험하다고 하는데 위기감은 별로 안 느껴요. 어렵게 만들어서 그런가 보다
한국 SF판이 밋밋해서 오히려 후한 점수를 줬다. . 꿈도 희망도 없는 세상에 너무 평화롭다
조노블 추천
매스마켓 소주영웅과의 야간런이었다
한두번 끊겨서 못본다. 끝나면 뵙겠습니다. 명작 후반부는 거의 스킵했습니다. 그러나 상황과 전개는 소재를 따르지 않는다. 절망이 아닌 절망을 그린다는 점이 아쉽다. 읽은지 오래되어서 감정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긴 이야기지만 꼼꼼히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작가라서 글을 쓸 줄 압니다. 1인칭일 뿐인데 전지전능한 묘사가 사라진다. 짜잔.. 너희들 소설 쓰기 쉽냐? 전반부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하지만 가면 갈수록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탈수록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능력을 가진 외계 생명체의 등장과 침략에 대한 주인공의 기지와 작가가 고안한 내용이 재미있고 조화를 이루는 타임 킬링에 딱 맞는 소설이다. 작가님이 막판에 자기 설정을 잊어버리고 써서 별 반개 뺍니다.
시작이 신선했어요. SF 장르이면서도 주인공이 자신이 쓴 소설 속으로 들어가는 설정으로 시작하여 SF 장르 특유의 복잡한 세계관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알기 쉽게 풀어낸다. 그 외에 필기감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언뜻 보기에 작품의 세계관은 종말론과 같은 불합리한 세계관이 아닐까? 몰입감에 적당히 어두움을 더했다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작가가 행복한 행복한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이야기가 집중되지 않습니다. 내가 그를 죽이려 한다면 그를 죽일 것이다. 대화도 마찬가지다. 왜 라이트노벨 같은 느낌인지 모르겠다. 그리고 하렘 깊이는 선을 넘습니다. 솔직히 SF문명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가치관은 여전히 인류를 문명화한 것 아닌가? 주인공은 너 말고 다른 여자를 사랑하겠다고 하는데 그걸 이해해주는 여자가 있을까? 그녀는 조선시대 후궁도 아니다. '사랑하지만 나도 포기할 수 없다'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것을 여주인공들도 이해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는 그 자리에서 다른 여자와 스킨십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아무렇지 않게 넘긴다. 마지막으로 왜 그가 근친상간을 설정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괜찮지 않을까요?? 나는 작가가 말도 안되는 글을 쓰는 곳을 알고 있었다. 그리고 정치적인 부분을 시원시원한 형식으로 풀어가는 방식도 나쁘지 않았을텐데, 작가는 정치적인 부분을 생략하고 시간을 건너뛰거나 그것을 주인공의 외세에 맡겨 글을 남깁니다. 이 때문에 느린 전개와 중반으로 갈수록 지루한 진행에 지쳐가는 느낌이 있다. 결론적으로 작가가 좀 더 진지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투씬의 작화, 설정, 묘사는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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